[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테오 귀엥두지가 아스널로 복귀할까.
아스널은 귀엥두지를 독일 헤르타 베를린으로 보냈다. 1년 임대 계약. 21세의 잠재력 넘치는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밖에 났다. 지난해 6월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닐 무페이의 목을 졸랐다. 무페이가 팀 동료이자 골키퍼 베른트 레노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하지만, 자신의 연봉을 자랑하며 무페이를 조롱해 아르테타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미 시즌 전 훈련에서 무성의한 모습을 보여 문제를 일으켰던 귀엥두지였다.
그렇게 아르테탁 감독 체제하에서 전혀 기회를 얻지 못하던 귀엥두지는 결국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귀엥두지는 헤르타 베를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성장했다. 브루노 라바디아 감독은 "우리는 그를 영입해 기쁘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다. 속도를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나다"고 했다.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찾는 아스널이 그의 복귀를 준비 중이다. 10일(한국시각) 독일 빌트는 '아스널이 이번달 귀엥두지를 복귀시킬 것'이라고 했다. 1월이적시장에서 괜찮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써야 하기 때문에, 귀엥두지를 복귀시킨다면 영입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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