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벤자민 멘디(27)가 또 물의를 일으켰다. 신년 파티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하더니 이번에는 해외(그리스)에서 입국한 여자친구의 자가격리 규정을 무시하고 함께 자택에 머물렀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10일(한국시각) "멘디가 또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 6월에 그리스에서 입국한 여자친구를 자택으로 불러 4일간 함께 지냈다"면서 "이는 방역 지침 위반이다. 영국 정부는 6월 6일 이후 입국자에 대해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해놨다"고 보도했다.
멘디의 여자친구 클라우디아 마리노는 지난 6월 29일 그리스에서 영국으로 입국했다. 당연히 자가격리 대상자지만, 멘디가 이를 무시하고 여자친구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멘디는 심지어 마리노에게 "내 집에 있으면 체크하지 않는다"며 방역 당국을 무시하기도 했다.
비록 6개월 전의 일이지만, 뒤늦게 밝혀져 비난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멘디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신년 파티를 열어 비난을 받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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