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 핵심 센터백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1)가 때아닌 네덜란드 복귀설에 휩싸였다.
네덜란드 매체 '데 텔레그라프'는 9일 'PSV 에인트호번이 알데르베이럴트에게 미끼를 던졌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PSV와 수비수를 연결했다.
기사에 따르면, PSV는 올시즌이 끝나는 오는 여름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선수 측과 연락을 취했다.
오는 3월이면 32번째 생일을 맞는 알데르베이럴트가 에레디비시로 돌아올 생각이 있는지, 돌아온다면 PSV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나갈 생각이 있는지 의중을 물었다.
알데르베이럴트 측은 이와 관련 "이적 루머에 대해선 코멘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또다른 네덜란드 매체들은 이를 '빅뉴스'로 여기고 있다. 알데르베이럴트가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버젓이 주전으로 뛰는 선수인데다 아약스를 친정으로 뒀기 때문이다.
알데르베이럴트는 15세에 아약스 유스팀에 입단해 19세에 1군에 데뷔했다. 2013년까지 활약한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건 2015년. 손흥민과 입단 동기다.
아약스 소속으로 3번이나 에레디비시 우승컵을 차지한 벨기에 국가대표 수비수가 라이벌 팀인 PSV로 이적하는 게 '충격적일 것'이라고 매체들을 전했다.
일단 PSV 측은 "우리 스카우트팀은 수백명을 지켜보고 있다. 현시점 알데르베이럴트는 우리 플랜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영입설을 부인한 상태다.
알데르베이럴트는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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