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대구 FC 미드필더 류재문(28)을 영입했다.
전북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재문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추정 이적료는 5억원이다. 구단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 옵션 모두 가능하고, 큰 키를 바탕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중국 산둥 루넝으로 이적한 2020년 K리그1 MVP 손준호(28)의 공백을 메우게 된 류재문은 "전북이란 큰 팀에 오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다. 더 열심히 해서 프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활동량이 많아 미드필드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지훈련에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꺼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새 시즌 포항 스틸러스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최영준을 중심으로 중원을 꾸릴 예정이다. 정 혁과 류재문 등이 최영준의 중원 파트너 혹은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류재문은 2015년 대구 FC에 입단해 129경기(12골 7도움)를 뛰었다. 지난시즌 21경기 출전하며 대구의 리그 5위 달성을 통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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