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릎 부상 털고 돌아왔더니, 코로나19 유탄 맞은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시티 간판 공격수 아구에로가 자가 격리 중이다.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보다 맨시티의 공격수 아구에로가 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지에 더 관심이 쏠렸다.
경기 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불행하게도 아구에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을 했다. 그것이 그가 며칠 동안 격리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초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했다. 지난해 말 복귀에 시동을 걸어 최근 페이스를 점점 끌어올리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당분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할 처지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구에로의 경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것.
맨시티는 이미 많은 주전 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비상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얼마나 더 격리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우리도 지난 2주간 6차례나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말하며 당장 14일 열리는 브라이튼전에 아구에로가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음성이어도, 자가 격리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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