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농구감독 현주엽이 붕어빵 둘째 아들 준욱이와 다정한 부자 케미를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느라 심심해하는 둘째 아들 준욱이와 외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구선수 은퇴 후 농구 감독으로 데뷔, 현재는 새싹 크리에이터로 인생 후반전을 시작한 현주엽. 그런 현주엽의 영원한 응원단 두 아들.
이날 현주엽은 준욱이에게 '현주엽TV'에 대해 물었고, 준욱이는 "재미없었다"고 딱 잘라 말해 현주엽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말 없이 계속 먹기만 하고, 멘트는 정호영 아저씨가 다 한다"며 사이다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준욱이는 "계속 먹기만 하지 말고 뭘 좀 더 해줬으면 좋겠다"며 "제작비를 팍팍 써서 시작하기도 전에 제작비 다 쓸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전현무보다 많은 식사량을 자랑했던 준욱이는 이날도 현주엽 못지 않은 먹방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 모습에 MC들은 "이걸 찍지. 아들만 찍어도 조회수 100만 뷰 나올 것 같다"며 말했다.
이에 준욱의 동의하에 식사 모습을 촬영하기로 한 현주엽은 멤버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부드러운 말투로 시작하기 전 인사하는 것 등을 세세히 일러줬다.
준욱이는 1차 고기, 육회 먹방에 이어 2차 냉면 먹방까지 선보이며 '현부자 먹방' 콘텐츠 대박 조회수를 예감케했다. 박광재는 "준욱이가 나보다 잘 먹는 거 같다. 유튜버로서 자질이 너무 훌륭한 것 같다"며 웃었다.
이후 준욱이도 아빠 현주엽의 콘텐츠 촬영에 동행, 준욱이가 합류한 '현주엽TV' 촬영에서는 또 무슨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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