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윤선우가 다양한 감정 변화로 놀라운 연기력을 입증했다.
11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낮과밤'에서는 그림자(윤선우)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분노를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림자는 어린 시절 하얀밤 마을에 자신만 두고 간 도정우(남궁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그림자는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두려움. 그게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건지 너희도 알아야지"라며 도정우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앞서 제이미 레이튼(이청아)에게 약을 먹였던 그림자. 창문 난간에서 뛰어내리려고 한 제이미 레이튼을 구하기 위해 도정우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 사이, 그림자는 존재를 감췄다.
그리고 이지욱(윤경호)이 하얀밤 마을과 이태수 사건을 연관 지어 보도하는 것을 본 그림자는 백야재단 향한 복수에 가속도를 높일 거라고 언급해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선우는 이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 하얀밤 마을과 관련한 트라우마와 도정우와 제이미 레이튼 향한 원망부터 장용식(장혁진)이 손민호(최진호)와 내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느끼는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점층적으로 표현해내면서 그림자(문재웅)이라는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낮과 밤'에서 백야재단의 핵심 키를 쥐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선우. 매 회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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