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강필석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주연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 시장의 한 해를 총 결산하는 것은 물론, 예술 현장에서 수고하는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해당 시상식에서 강필석은 지난해 뮤지컬계를 빛낸 내로라하는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남자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필석은 극 중 열정 넘치는 극작가이자 연극 극단의 리더 '닉 바텀'역을 맡아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강필석은 지난 2002년 연극 '하륵이야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으며, 2004년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이래로 매 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한 그는 2020년에도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연극 '아트', 뮤지컬 '썸씽로튼',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눴다.
한편, 강필석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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