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크레용팝 초아가 탈락 위기에 놓였다.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펼쳐졌다. 초아는 1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솔로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이문세의 '소녀'를 선곡, 매번 무대에서 선보였던 퍼포먼스까지 제거하고 오로지 목소리로만 승부수를 던졌다.
초아는 "이렇게 무대에 서기까지 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싱어게인'에 도전했을 때부터 내가 이런 목소리도 낼 수 있고 이런 노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아이돌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본인 파트만 하다 보니 본인이 노래를 잘하는지 모르는데 막상 들어보면 되게 잘한다. 자신감 갖고 해도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발라드를 완곡으로 부른 게 처음이냐. 이번 무대는 설익은 무대였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선희 또한 "이 곡의 스케일은 더 크다. 여러면에서 곡을 해석하고 담아냈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초아는 5어게인으로 37호 태호와 동점을 기록했다. 심사위원들은 최종적으로 태호를 택했고, 초아는 패자부활전에 임하게 됐다. 현역가수 유미 또한 톱10 진출에 실패, 패자부활전을 노리게 됐다.
반면 29호 가수와 23호 가수는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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