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상 해마로 대표(56)가 제36대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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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는 13일 "기호 2번으로 나선 조해상 후보가 11일 열린 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43표 중 76표를 얻었다. 63표를 획득한 김재원(전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고 알려왔다. 기권 3표, 무효표 1표였다.
중견 식품업체 해마로와 부어치킨 회장을 겸하고 있는 조해상 당선인은 협회 재정 확보와 지원, 레슬링 경기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 레슬링 저변 확대, 분열된 협회의 통합과 안정 등 4가지 공약을 내세워, 현장 레슬링인들의 적극적 지지에 힘입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매년 협회 발전기금 5억원 지원, 전국 17개 시도 협회 운영비 500만원 지원, 전국대회 참가선수 1인당 2만원씩 지원, 지도자 건강검진 비용 지원, 심판활동비 인상, 공식 메인후원업체 5개사 추가 협약 체결 등 현실적인 공약들이 호응을 얻었다. 조 당선인은 대의원 총회 후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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