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축구스타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살라는 최근 고향인 이집트 나그릭에 코로나 퇴치를 위한 40만 파운드(약 6억원) 상당의 산소탱크를 기부했다. 이집트 내 코로나19 감염증이 재확산하는 시점에 2017년 자신이 직접 설립한 자선단체 '나그릭 기부 재단'을 통해 직접 손을 내밀었다. 살라는 산소탱크 외에도 지난해 7월부터 구급차를 기증하고 있다. 나그릭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약 130km 떨어진 작은 마을이다. 자선단체 이사인 하산 바크르 씨는 "기부금은 도시 주민들과 나그릭 주변의 작은 마을의 주민들을 돕는다"고 말했다.
살라는 누구보다 코로나 공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에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무증상이었지만, 리버풀로 복귀하기 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살라가 기부의 손길을 내민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살라가 주유소에서 숙취한 청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노숙자를 돕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청년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린 살라는 노숙자에게 100파운드(약 15만원)를 건넸다고 한다.
살라는 바젤, 첼시, 피오렌티나, AS로마를 거쳐 2017년부터 리버풀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올시즌 17골(리그 13골) 포함 리버풀에서만 111골(177경기)을 넣었다. 2018~20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살라는 2019~2020시즌에는 리버풀의 리그 30년 무관에 종지부를 찍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생각에 고개 숙인 할머니, 신부가 안아주고 챙겨줘"..최준희, 외조모 불화설 완전 종식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SC인터뷰] "'폭싹' 학씨 이후, 심장아 나대지마"…최대훈, 부정할 수 없는 '원더풀스'의 코어(종합) -
노홍철, 해외에서 갑자기 연락두절..걱정 속 직접 밝힌 근황 “폰 분실했어요”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1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韓日 레전드 맞대결, 올해는 서울에서 열린다…이종범 오승환 김태균 이대호 총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