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재현이 다시 한 번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는다.
이랜드는 14일 '202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했던 대구의 고재현을 다시 한번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m80-67㎏의 당당한 체구를 갖춘 고재현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성실한 플레이를 펼친다는 평가다. 고재현은 대륜고를 졸업하고 2018년 대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12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고재현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하게 활약하며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올렸다. 특히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알짜 활약을 펼치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고재현은 지난해 정정용 감독과 이랜드에서 재결합했다. 당시 고재현은 "좋은 추억이었던 월드컵 이후 1년 만에 감독님과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1년 동안 성장했다는 것을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고재현은 2020년 여름 이랜드에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프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데뷔골과 함께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팀에 합류한 고재현은 "다시 한번 감독님 밑에서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지난 시즌 경기에 꾸준하게 출전하며 개인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 같다. 이번 시즌은 팀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에게 승격이라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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