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선적이다."
마크 클라텐버그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심판이 격노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4일(한국시각) '클라텐버그 전 심판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페널티킥 의문 제기는 위선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 5일, 리버풀은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EPL 대결에서 0대1로 패했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내가 리버풀에서 5년 반 동안 얻은 것보다 맨유가 2년 만에 더 많은 페널티킥 기회를 가지고 갔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클라텐버그는 클롭 감독이 맨유의 페널티킥 기록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말했다. 클라텐버그는 클롭이 그런 주장을 할 근거가 없다는 것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클라텐버그는 "클롭의 말은 위선자처럼 들린다. 사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도 비슷한 전략을 쓴다. 나는 과거 올드 트래퍼드(맨유 홈 구장)에서 상대에게 여러 차례 페널티킥을 준 심판이다. 2014년에는 리버풀에 페널티킥을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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