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그 선두자리를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양 팀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더비 경기일 뿐 아니라 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현재 맨유는 11승 3무 3패(승점 36)로 리그 1위에 올라있고, 리버풀은 9승 6무 2패(승점 33)으로 2위에 자리하고있다.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자리가 바뀐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맨유가 좋다. 맨유는 지난달 셰필드 원정 이후로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로 상승세다. 주전 미드필더인 포그바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카바니도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다.또한 올 시즌 원정으로 치른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 홈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은 주전 센터백인 반 다이크와 조 고메즈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최근 리그 6경기에서 2승 3무 1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하지만 리버풀은 홈에서 열린 EPL 67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고, 최근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다섯 번 만나 3승 2무로 앞서고 있다.
가디언은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먼저 맨유는 3-5-2 전형으로 나설 것이라 봤다. 에딘손 카바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투톱으로 나선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로 구성했고, 양 윙백엔 루크 쇼와 아론 완-비사카가 자리한다. 백3에는 해리 매과이어,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가 꾸리고 다비드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리버풀은 4-3-3 전형으로 맞설 것이라 예상했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공격을 이끌고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허리를 구성한다. 수비진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엘 마팁, 파비뉴, 앤디 로버트슨이 꾸리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킬 것이라 전망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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