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케냐 폭격기' 마이클 올룽가(26)가 중동 무대로 진출한다.
지난 13일 올룽가의 알두하일(카타르) 이적이 공식화됐다. 17일에는 알두하일이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올룽가는 16일 "지난 2년 반 동안 가시와 패밀리의 서포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작별편지를 띄웠다.
케냐 국가대표 장신(1m93) 공격수 올룽가는 2018년 여름 가시와에 입단했다. 2019년 J2리그에서 27골을 폭발하며 팀의 1부 승격을 이끈 그는 지난시즌 J리그에서 28골을 터뜨리는 괴물같은 활약으로 MVP를 수상했다.
활약을 눈여겨 본 중동 거부구단 알두하일이 이적료 700만 유로(약 93억원·추정치)를 들여 올룽가를 품었다. 카타르 국가대표를 다수 보유한 알두하일에는 북한 대표 한광성도 속해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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