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참시' 이시영이 붕어빵 아들과 럭셔리 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시영과 오대환이 가족,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시영은 등산 잡지 촬영을 위해 북한산 문수봉 등반에 나섰다. 연예인이 등산 잡지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시영이 처음이라고. 이시영 매니저는 "산 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설명했다.
무려 새벽 4시반에 집에서 나선 이시영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튜브 촬영을 위한 산 소개 멘트를 암기하고, 초간단 메이크업을 했다.
산에 도착한 이시영은 등산 전 준비 운동으로 무려 스쿼트를 100개나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타공인 등산계 아이돌인 이시영은 에너지 넘치는 새벽 등산을 시작했다. 날다람쥐처럼 북한산을 뛰어오르던 것도 잠시, 이내 만만치 않은 생고생이 시작됐다. 영하 10도를 육박하는 강추위에 이시영과 매니저의 머리카락이 고드름처럼 꽝꽝 얼어버린 것. 이어 이시영은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셀프 메이크업을 완성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블록버스터급 생고생이 끝난 뒤 MC들을 감탄하게 만든 레전드 장관이 펼쳐졌다. 바위 능선 너머로 일출과 서울 시내가 한 컷에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CG로도 만들 수 없는 명장면에 이시영은 역대급 인생샷을 탄생시켰다. 이후 이시영과 제작진은 체온 유지를 위해 비닐 안에서 식사를 했다. 이시영은 매니저가 아침 일찍 정성스럽게 준비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
또한 이날 이시영은 집을 공개했다. 넓은 내부와 세련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모았다. 또한 지난 2017년 결혼한 남편 외식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찍은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시영은 아들도 최초로 공개했다. 정윤이는 이시영을 똑 닮은 얼굴에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이시영과 매니저는 물론, '전참시'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시켰다. 이시영 매니저는 정윤이와 놀아주며 "정윤이가 말을 너무 예쁘게 하고 귀엽다. 비타민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윤이는 어휘력이 매우 좋았다. 이시영은 아들에 대해 "35개월이다. 남편과 똑같이 생겼다"면서 "책을 좋아해서 말이 빠른 편이다. 책에서 나오는 말 위주로 한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작품 속 걸크러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프로 육아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영은 정윤이와 함께 왁자지껄 쿡방을 찍었다. 정윤이는 엄마 이시영을 야무지게 도와주는가 하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피자 위에 토핑을 얹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정윤이는 심장 저격 귀욤미로 먹방을 즐기다가도, 매니저 삼촌을 먼저 챙기는 다정함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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