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딸 교복을 사야할 나이에 내가 교복 입게돼"
방송인 박지윤이 18일 온라인 중계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지윤은 "다시 추리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에 부담감도 컸다. 하지만 여고라는 배경이 주는 매력을 느꼈다. 또 연출을 맡은 정준영 PD를 신뢰해 다시 한 번 추리에 도전하고 싶었다"ㄱ며 "또 '티빙'이라는 젊은 채널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고 웃었다.
그는 "딸의 교복을 사야할 나이지만 내 인생 마지막 교복이라는 생각에 입었다. 요즘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며 "촬영이 너무 재미있다. 촬영이 끝나고 '이대로는 못가겠다'고 하교를 거부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박지윤은 "예전에 했던 예능들은 개인의 영역이 컸다. 경쟁 구도였고 나만 잘하면 됐는데 '여고추리반'은 같이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나는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이런 단서를 찾아야하지않을까라고 제시해준다. 여왕개미가 일개미들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첫 공개하는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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