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우가 올시즌 수원 삼성 주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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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건하 수원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통해 김민우 주장, 민상기 부주장을 선임하며, 올시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맡겼다.
김민우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2016년)와 상무(2019년)에서 주장을 맡은 적이 있지만, 수원 공식 주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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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원이 치른 35경기 모두 출전, 5골4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이 선정한 2020년 도이치 모터스 MVP 오른 김민우는 특히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임시 주장을 맡아 8강 진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민우는 "팀이 보다 좋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다들 힘들지만 경기장에서 볼 날을 기대하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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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1기인 민상기 부주장은 2010년 프로에 데뷔한 후 주장단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상기는 "김민우 주장을 도와 팀이 우선이 되고, 팀이 잘 될 수 있도록 희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29일까지 제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월 1일부터 19일까지 거제에서 2차 전지훈련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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