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울산 센터백' 김태현이 2시즌 임대를 마치고 울산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통진중고 출신의 김태현은 17세 이하, 20세 이하, 23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 수비자원의 미래다. 지난 2019년 자유선발로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었고, 입단 첫해인 2019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 임대돼 11경기를 뛰었고, 2020시즌 서울 이랜드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24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며 2부리그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2020년 김학범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했고, 지난해 10월 김학범호와 벤투호의 스페셜 매치 당시 올림픽대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1m87, 82㎏의 탄탄한 체격조건으로 힘과 높이를 활용한 대인방어 능력, 예리한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 공격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불투이스, 김기희에 4월 군복무를 마치는 임종은이 들어올 예정인 울산의 수비라인에서 젊은 수비자원 김태현의 가세는 천군만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백 출신 홍명보 감독의 지도 아래 김태현의 폭풍 성장 역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김태현은 "드디어 울산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팀이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받쳐주며 목표를 향해 뛰겠다"는 컴백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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