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로 데뷔 후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퇴장을 당한 리오넬 메시가 최대 4경기에 징계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ESPN'은 메시가 퇴장당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0~2021시즌 슈퍼코파 결승전을 마치고 '메시는 이번 퇴장으로 2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확정된다. 하지만 징계 경기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 스페인 축구협회의 경기 위원회가 이번주 징계위를 열어 바르셀로나 주장의 징계 기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22일 코르넬라와의 코파델레이 경기와 주말 엘체와의 리그 경기에는 결장한다. 만약 추가 징계를 받을 경우 다음 코파 델레이 경기(*진출할 경우)와 아틀레틱 빌바보와의 리그 경기까지 모조리 빠지게 된다.
메시는 지금까지 커리어를 통틀어 총 4차례 퇴장을 당했다. 2005년 바르셀로나 B에서 한 번,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두 번. 하지만 바르셀로나 1군에서 753경기를 뛰며 퇴장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시는 2-3으로 끌려가던 연장 후반 공격 진영에서 상대의 마크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마크맨의 뒷통수를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확인한 끝에 퇴장을 명했다. 절대 에이스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2대3으로 패하며 우승컵을 놓쳤다.
로날드 쾨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를 이해한다. 지금까지 메시가 얼마나 많이 파울을 당했는지 셀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반응하는 건 당연하다"고 옹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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