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흥국생명이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17일 화성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흥국생명은 3대0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최근 3연승과 함께 15승3패(승점 43)를 기록해 2위 GS칼텍스와의 승점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의 부재 속에도 이재영과 김연경이 나란히 16득점을 올리며 완승했다.
1~3라운드에서 모두 모두 3-0 셧아웃 승리를 챙긴 흥국생명은 이날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다.
기업은행은 3세트 막판 흥국생명에 2점차까지 추격하면서 다시금 추격에 나섰지만 흥국생명 김연경이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절친 김수지와의 맞대결에 나선 김연경, 승부에 양보는 없지!
캡틴 김연경의 강력한 스파이크, 16득점 강타!
김연경과 함께 16득점을 올린 이재영, 눈부신 공격력!
공에 집중하는 김연경과 이재영, 부딪힐라 조심!
김미연의 스파이크! 서브 2득점 포함 8득점을 기록
'이건 몰랐지?' 상대를 속이는 '세파이커' 이다영의 공격
'오늘도 승리하는거야!' 김미연의 득점에 환호하는 흥벤져스
흥국생명의 3대0 완승! IBK기업은행과의 4경기 모두 3대0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