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페레즈 감독 체제하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2021시즌을 함께 할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부산은 마지막 퍼즐이었던 골키퍼 코치를 공개 채용을 통해 발탁하며 페레즈 감독, 브루노 코치, 김치곤 코치, 프란시스코 피지컬 코치, 박지훈 골키퍼 코치 체제로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브루노 코치는 21세의 나이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포르투갈 명문으로 꼽히는 스포르팅 CP,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스포르팅 CP 시절 유스팀을 이끌며 발굴한 선수로는 세드릭 소아레스(아스널),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마테우스 페레이라(웨스트 브롬위치) 등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포르투갈 대표 선수들이 즐비하다.
김치곤 코치는 2002년 안양LG에서 데뷔해 FC서울에서 6년, 울산 현대에서 8년(상주 상무 포함)간 프로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2019년 울산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고향인 부산에서 K리그 지도자로 새 출발을 알리는 김 코치는 현역 시절의 오랜 경험을 살려 선수들에게 다양한 조언과 큰형님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란시스코 피지컬 코치는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피지컬코치를 담당한 인물이다. 당초 페레즈 감독, 브루노 코치와 함께 한국에 귀국하려 했지만 개인사정으로 뒤늦게 합류한 프란시스코 코치는 현지에서부터 화상 회의을 통해 계속해서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해왔다.
클럽하우스 식당 스태프와 논의해 강도 높은 오후 훈련이 끝나고 저녁식사 전 떨어진 체력을 바로 보충시킬 수 있도록 간식을 준비해 선수별로 섭취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또한 별도로 개인훈련 하는 것을 자제하고 프로그램에 따른 개인훈련을 진행하도록 했다.
박지훈 GK 코치는 지난 달 공개채용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고심 끝에 선임됐다. 2013년 오산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풍생고와 성남FC를 경험한 박지훈 코치는 GK 코치 출신인 페레즈 감독과 함께 선진 축구를 적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서 부산 아이파크는 페레즈 감독을 중심으로 유능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전문적인 선수단 관리를 통해 2021시즌 좋은 성적과 더불어 구단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유망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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