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챔피언' 울산 현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클럽월드컵 첫 상대가 결정됐다.
FIFA는 20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FIFA클럽월드컵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울산은 4일 오후 11시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라운드 경기에서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의 호랑이' 티그레스 UANL과 격돌하게 됐다. 티그레스는 북중미챔피언스리그에서 미국 LA FC를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울산이 티그레스를 꺾을 경우 2월 7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남미 챔피언과 격돌한다. 남미 챔피언은 30일 남미 리베프나도레스 결승전에서 격돌하는 브라질 강호 파우메이라스-산투스의 승자로 결정된다. 만약 울산이 티그레스에 질 경우엔 2월 7일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알두하일(카타르)-알아흘리(이집트)전 패자와 5위 결정전을 치른 후 귀국하게 된다.
유럽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는 결승 진출시에 만날 수 있다. 4강전부터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은 알두하일-알아흘리전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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