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서보민을 2021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 벌써 4년째 연임이다.
성남 구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주장단을 발표했다. 서보민이 4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차게 되고, 이태희와 김민혁이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2018시즌 팀에 합류해 매 시즌 주장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서보민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팀원들에 귀감이 되는 선수다. 지난해 장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선수단을 챙기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코칭스태프 역시 높은 신뢰감을 보이며 올 시즌에도 중책을 맡겼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 부상에서 복귀하여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잔류를 이끈 서보민은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보민은 "매 시즌 팀의 중요한 자리를 맡는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믿어주신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리고 올 시즌, 선후배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92년생 동갑내기 이태희와 김민혁은 부주장으로 선임되어 서보민을 보좌한다. 2015년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태희는 기복 없이 꾸준한 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팀 내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오른쪽 사이드를 지켰다.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민혁도 지난 11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 2021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 서귀포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성남은 오는 28일 1차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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