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외질이 페네르바체 이적을 위해 주급 대폭 삭감을 수용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각) "외질이 아스널에서 받던 주급의 80%가 삭감된 6만 7천 파운드(약 1억 원)를 페네르바체에서 주급으로 수령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외질은 지난 2018년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었다. 팀내 최고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5억 원)를 수령했다. 그러나 외질은 경기력이 점차 떨어졌고 에메리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외질은 지난 시즌 3월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은 프리미어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 됐다. 팀내 최고 주급을 받으며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당초 외질은 끝까지 팀에 남아 헌신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페네르바체의 러브콜에 마음을 바꿨다.
이 매체는 스페인 '아스'의 보도를 인용 "외질이 페네르바체와 3년 반 계약을 맺을 것이고, 아스널에서 받던 주급의 20%정도 받게 될 것이다. 아스널에서 주급 7만 5천파운드를 수령 중인 세드릭 소아레스보다 적은 주급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주급을 대폭 삭감 당한 외질이지만 각종 보너스로 만회할 수 있다. '더선'은 "만약 외질이 페네르바체의 리그 우승을 돕는다면 44만 5천 파운드 (약 6억 7천만 원)를 받을 수 있고, 팀을 챔피언스리그로 이끈다면 22만 5천 파운드 (약 3억 4천만 원)를 추가로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외질은 지난 주말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매체에 따르면 외질은 오는 금요일 페네르바체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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