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축구 역사상 장거리 골 기네스북 기록이 7년 만에 경신됐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공식 사이트는 22일(한국시각) 메인 뉴스를 통해 '축구에서의 최장거리 골 기록이 새롭게 공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신기록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뉴포트 카운티(웨일스)의 골키퍼 톰 킹(26)이다. 킹은 지난 21일 첼트넘 타운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1대1 무)에서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킥을 한 것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다가 상대 골키퍼의 손을 스치고 원바운드 된 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에 기네스측이 공인 심사를 거친 결과 96.01m(105야드)의 골로 인정받아 기네스북 신기록으로 등재됐다.
2014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킹이 통산 113경기에 출전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골을 터뜨렸는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까지 거머쥔 것.
기네스 측은 종전 최고 기록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뛰던 베고비치가 2013년 11월 2일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터뜨린 91.9m(100.5야드)짜리 골이었다.
이로써 최장거리 골 기록은 7년 만에 새로운을 주인을 만나게 됐다.
킹은 2019년 윔블던에서 뉴포트 카운티으로 이적했으며 웨일스 국가대표로 발탁돼 팀의 주전 수문장 입지를 굳히고 있다. 뉴포트 카운티는 현재 리그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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