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 엠씨엠씨 제작)가 위로와 치유를 선사할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 스틸은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눈빛을 통해 상처로 가득한 세상에서 이들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묵묵하지만 당차게 혼자 버티며 세상을 살아가는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지만, 6개월 된 아들 혁이를 보면서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영채(류현경). 두 사람은 초보 엄마와 베이비시터라는 관계 속에서 조금 서툴지만, 세상을 향한 걸음을 시작한다.
특히, 세 사람이 햇살 가득한 거실에서 다 같이 누워있는 모습은 대체할 수 없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듯한 불안한 시선이 교차하는 두 주인공들의 모습은 상처로 가득한 세상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임을 예상케 한다.
여기에, 거친 말투 속에 숨겨진 따뜻한 속내의 미자(염혜란)는 영채를 늘 구박하고 보채지만 무심히 뒤에서 챙겨주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영과 영채, 그리고 아이 혁이와 미자까지,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설 연휴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에게 손을 내밀고 따뜻하게 보듬어 줄 '아이'는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의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이 뜨겁다. 보호종료아동,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등 우리 주변에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2월 극장가에서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전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여자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등이 출연하고 김현탁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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