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호준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특별출연 그 이상의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손호준은 지난 23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5회에서 파견직 카운터 오정구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다양한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오갔다. 과거 오정구가 가수를 꿈꿨던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부터 악귀 완전체인 신명휘(최광일 분)에게 일격을 날리는 파워풀함까지 쏟아내며 시선을 붙잡았다.
극중 치유 능력자이기도 한 손호준은 추매옥 여사(염혜란 분)의 기력을 회복시켰고, 그녀 대신 악귀와의 대결에 나서는 오정구의 의리를 보여주며 동료애를 빛냈다.
끝내 소문(조병규 분)에게 힘이 될 도움을 주고 떠나는 정구의 가슴 저릿한 엔딩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손호준은 카운터즈와 함께 악귀 신명휘에 맞서 싸우는 장면을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다는 전언. 그는 거친 액션 속에서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존재감의 최대치를 발휘했다.
손호준은 소속사를 통해 "유선동 감독님과 다시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현장에서 편안하게 이끌어준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애정을 받고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경이로운 소문'을 끝까지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은 짧은 출연임에도 오정구의 서사를 매력적으로 풀어내며 극의 재미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후 손호준이 기존 카운터들과 이질감없이 녹아 들었다는 평과 함께 그의 깜짝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호준은 최근 개인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단편영화 '개살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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