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라스트 레터'(이와이 ??지 감독)가 2월 국내 극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라스트 레터'는 겨울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멜로 영화 '러브레터'와 '하나와 앨리스'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등 특유의 자연광을 활용한 포근한 영상미와 풍부한 감수성으로 오랜 사랑을 받은 거장 이와이 ??지 감독이 2018년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직접 감독을 맡고, '첨밀밀' '소년시절의 너'로 청춘 멜로 감성을 독보적으로 표현해온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제55회 금마장 시상식에서 각본상, 여우주연상 및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38회 홍콩 금상장 중화권 작품상 노미네이트, 제15회 홍콩아시아영화제 폐막작에 오르는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중국의 국민 여동생이자 '대지진'으로 13억 인구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아역배우 출신 장쯔펑이 중학교 시절 친구의 오빠 인추안을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지는 동생 지후아 역을 맡았고, '천성지로' '아화아적시광소년'으로 떠오르고 있는 루키 등은희가 성실하고 차분한 우등생, 언니 지난 역을 맡아 풋풋한 자매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라스트 레터' 메인 포스터는 어딘가를 향해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지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럽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지난의 표정이, 지후아, 인추안과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영화제 초청 내역과 '러브레터' 이와이 ??지 감독 태그라인이 영화의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언니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동창회에 참석하게 된 여자와 30년 전 언니의 남자친구이자 자신의 첫사랑 남자와의 재회로 학창시절 엇갈린 세 사람의 첫사랑 기억을 소환시키는 작품이다. 저우쉰, 장쯔펑, 등은희 등이 출연했고 '하나와 앨리스' '4월 이야기' '러브레터'의 이와이 ??지 감독이 메가폰을,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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