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기장 안에 두 개의 공?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태미 에이브러햄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논란의 장면이 발생했다. 첼시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11분이었다. 첼시가 볼을 체인지 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다. 찰나지만 그라운드 안에 두 개의 공이 존재했다. 공교롭게도 이 공 중 하나는 에이브러햄의 발끝을 통해 루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빌드업 과정에서 두 개의 공이 그라운드 위에 놓였다. 규칙대로라면 에이브러햄의 득점은 무효가 됐어야 한다. 팬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약자인 루턴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공 두 개를 이용해 득점했다', '어떻게 득점으로 인정할 수 있는가'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네이던 존스 루턴 감독은 "경기장에는 공이 있었다. 선수 두 명이 공을 가지고 있던 셈이다. 이럴 때는 경기가 중단된다. 실망"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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