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에도 소문만 무성하다가 끝나는 것인가.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25·베이징 궈안)의 영국 진출이 시간이 지날수록 구체화되는 것이 아니라 사그라들고 있다.
이달 중순만 하더라도 영국 매체들이 김민재의 EPL 진출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당시 첼시가 김민재에 영입에 관심을 보이자 토트넘도 다시 뛰어들었다는 것이었다. 지난 여름, 토트넘은 김민재의 현 소속팀 베이징 궈안과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 이적료를 두고 이견이 있었고, 이적 기한을 넘겨버렸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베이징에 머물렀다. 이번 1월 이적시장 때 다시 김민재가 도마에 올랐다. 이번 이적 시장은 2월 1일 마감된다.
아직 1주일의 시간이 남았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영국 매체들을 보면 토트넘 이적 루머에서 김민재 관련 보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 등을 종합해보면 무리뉴 감독이 센터백 추가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건 사실 처럼 들린다. 최근엔 무리뉴 감독이 나폴리 센터백 니콜라 막시모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막시모비치는 오는 6월말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FA가 된다. 이적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선수 개인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는게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막시모비치는 토트넘만 원하는 게 아니라 웨스트햄 에버턴 풀럼도 원하고 있다. 1m93의 장신 중앙 수비수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또 최근 유벤투스 영건 중앙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19)의 이름이 등장했다. 토트넘이 드라구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드라구신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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