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뉴욕 양키스가 유망주 4명을 보내는 트레이드로 우완 투수 제임스 타이욘을 영입한다. 마사히로 다나카 계약은 점점 더 멀어지는 분위기다.
25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 제이슨 맥키와 몇몇 메이저리그 취재 기자들에 따르면, 양키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타이욘을 영입했다. 피츠버그와 양키스는 이날 합의를 통해 4대1 트레이드를 단행하기로 했다. 양키스는 타이욘을 받고, 피츠버그에 우완 투수 미겔 야주르, 우완 투수 론지 콘트레라스, 내야수 마이콜 에스코토, 외야수 가나안 스미스 등 4명의 유망주를 보낸다.
타이욘은 피츠버그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형 유망주였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82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3.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9시즌 도중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6경기 등판에 그쳤고, 2020시즌은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한편 양키스는 최근 또다른 투수 코리 클루버를 영입하며 선발 투수진 보강에 힘썼다. FA인 다나카와도 대화를 계속 나누고는 있지만, 경쟁자들이 2명이나 합류하면서 쉽지 않은 분위기다. 'CBS스포츠'는 25일 보도에서 "아마도 양키스와 다나카의 계약은 힘들어 보인다. 다나카가 대폭 줄어든 연봉을 받아들이거나, 양키스가 사치세를 지불하기로 정책을 바꾸거나, 누군가를 트레이드 해 자금을 확보하는 등의 조건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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