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은돔벨레(토트넘)의 경기력에 물이 제대로 올랐다.
은돔벨레는 26일(한국시각) 위컴(2부)과의 FA컵 원정 4라운드 경기에서 두골로 4대1 역전승의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맹활약에 힘입어 16강에 진출했고, 다음달 에버턴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은돔벨레는 위컴 상대로 라멜라 대신 후반 23분 조커로 투입됐고, 후반 42분과 후반 추가시간 연속으로 골맛을 봤다.
토트넘 구단은 SNS에 은돔벨레의 특이한 사진 한장을 올렸다. 슈팅 과정에서 골대가 아닌 정반대 방향을 보는 사진이다. 그리고 '보지도 않고 득점하는 장면'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한마디로 '노룩 득점'이었다.
은돔벨레는 최근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말미에 불화설이 돌았을 때와는 180도 달라졌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중원에 창의성을 더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의 최근 플레이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토트넘 팬들도 은돔벨레의 이 장면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구단 SNS에는 "최고의 미드필더" "놀랍다" "은돔벨레가 최고인 이유" "포그바가 누구"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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