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마스 투헬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을 경질한지 하루만이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8개월로, 연장옵션이 포함했다.
첼시 지휘봉을 잡은 첫 번째 독일 출신 사령탑이 된 투헬 감독은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남긴 자산에 리스펙트를 표한다"며 "첼시 가족이 된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디렉터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는 "시즌 중 감독을 교체하는 결정은 절대 쉽지 않다"며 "우리는 유럽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인 투헬 감독을 선임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분데스리가에 7년간 머물며 마인츠의 유로파리그 진출, 도르트문트의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아 4개의 우승컵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성과를 냈다.
첼시에선 각각 도르트문트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호흡을 맞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티아고 실바와 재회한다.
27일 첫 훈련에 나설 예정인 투헬 감독은 28일 울버햄튼전을 통해 데뷔한다.
한편, 2019년 여름 부임한 첼시 레전드 램파드 감독은 성적 부진과 내부 분열 조짐 등의 이유로 경질됐다. 현재 첼시는 리그 9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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