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타임지 선정 '2021년 주목할 K팝 신인그룹'으로 뽑혔다.
에스파는 미국 타임지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년 주목할 K팝 신인그룹' 6팀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멤버들과 그들의 아바타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랩하는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전했다.
또 데뷔곡 '블랙맘바'에 대해서는 "엄청난 신스노트와 풍부한 보컬, 상징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강렬한 뮤직비디오로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블랙맘바' 단 한곡으로 2020년 가장 뛰어난 신인 중 하나로 등극했다"고 호평했다.
에스파는 데뷔 싱글 '블랙맘바'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신기록을 세웠다.
또 전세계 95개국 음원차트 진입,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최고 순위, 중국 QQ뮤직 한국차트 2020년 데뷔 걸그룹 최장 1위 기록 등의 성적을 내며 '글로벌 슈퍼루키'에 등극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