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심은경이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MC를 맡는다.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배우 심은경이 하토리 신이치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로 지난 해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배우가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를 맡는 것도 심은경이 최초다,
'신문기자'를 비롯해 '블루아워', '동백정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일본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심은경은 일본 내 영화 팬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심은경은 일본 아카데미 측을 통해서 "지난 해 귀중한 상을 받게 됐고 올해는 사회자로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 이번에도 좋은 작품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는 걸 기대하고 있다. 생애 첫 MC를 맡게 됐는데, 진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며 준비하겠다"며 MC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J.J 에이브럼스 감독), '포드 v 페라리'(제임스 맨골드 감독), '1917'(샘 멘데스 감독), '테넷'(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 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 자연스레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기생충'은 지난 해 초 일본에서 개봉해 자국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한국영화가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건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이재한 감독) 이후 15년만의 일. 또한 일본에서 40억4000억엔(약 470억원)을 넘게 벌여들여 '내 머리 속이 지우개' 30억엔(약 327억원)을 넘고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수익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1978년 처음 시작된 영화제로 일본 내 가장 크고 권위가 있는 영화상이다. 국내 영화제와 달리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시상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 중 최우수상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
이광수♥이선빈, 한강 돗자리 데이트 포착 “9년째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핑크빛” -
107만 유튜버 썸머썸머, 남편 도미닉과 끝내 이혼…“재결합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 -
모든 혐의 털어낸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억지 민원 고발에 잃어버린 시간" -
고우리, 깜짝 임신 발표 "테스트기 두줄 다음 날 '라스' 연락 와" -
이시영, 이혼→전 남편 배아 이식으로 얻은 딸과 ‘첫 가족 여행’ “아들 질투까지” 행복 근황 -
이민우, '불참' 신혜성 언급 없었다…결혼식 현장 공개 -
'순풍 정배' 이태리, 5월 결혼 발표..♥비연예인과 백년가약 "평생 함께하기로" [공식] -
“43세 첫 시험관, 가능할까” 허안나, 결혼 6년 만에 직접 배주사…간절한 임신 도전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침묵의 덫'에 걸린 '캡틴' 손흥민의 항변 "기량 떨어졌다고 생각 안해, 때가 되면 스스로 내려놓을 것"
- 3.'1435억' 계약해 놓고 빅리그 콜업 계획 없다니 이해불가, 시애틀 유망주 1위 대박쳤지만 "마이너에 더 머무른다"
- 4.첫 선발 등판하는 날 새벽 5시 긴장감에 헛구역질…1회 첫 타자 볼넷 내줬는데 '노히트 노런' 대반전, 9회 2사 128구째 시속 150km 직구로 12번째 삼진[민창기의 일본야구]
- 5.'아 뼈아픈 4회.' '역수출 신화' 페디, 한번 삐끗으로 패전 투수라니... 3회까지 노히트→5이닝 4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