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장기 계약 선물 안길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웨스트햄이 팀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모예스 감독과의 새로운 장기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의 상승세가 무섭다. 웨스트햄은 27일(한국시각)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전을 3대2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햄은 승점 35점, 리그 4위까지 뛰어올랐다. 강호 리버풀을 5위로 끌어내리는 쾌거. 지금 순위라면 유럽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할 수 있다.
돌풍의 중심에는 모예스 감독이 있다. 그 모예스 감독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 때문에 구단은 새로운 연장 계약안을 제시해 그를 붙잡는 데 필사적이라고 한다. 다만 구단과 모예스 감독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시끄럽지 않게 연장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현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일찍부터 장기 계약을 원했다. 모예스 감독은 2017년 11월 시즌 도중 웨스트햄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중위권으로 올려놨다. 11라운드까지 18위던 웨스트햄은 13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하지만 당시 경기 스타일과 선수들과의 불화 등으로 인해 웨스트햄은 모예스 감독을 버렸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그를 다시 찾았다. 2019년 12월, 성적 부진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을 경질하고 다시 소방수로 모예스를 찾았다. 당시 18개월 계약.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16위로 겨우 강등을 피했다. 모예스 감독은 46경기에서 20승을 구단에 선물했고 올시즌 돌풍을 이끌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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