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이일화가 20대로 오해 받을 만한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21개월 딸을 최초 공개하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일화와 이유리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유리는 아침부터 과메기를 꺼냈다. 이유리는 "저녁을 못 먹으니까 아침에 먹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폭풍먹방을 예고했다. 이유리가 과메기와 함께 곁들인 건 묵은지였다. 이유리는 거대한 과메기쌈을 한입에 넣으며 '한입 요정'의 복귀를 알렸다.
이어 이유리는 "어머니가 오시기로 했다"며 김치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유리의 김치 크레이프 케이크는 김치전을 겹겹이 쌓아올리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유리는 김치전에 모차렐라 치즈를 한 층씩 올려 케이크 모양을 만들어갔다. 김치전 케이크를 덮은 치즈는 마치 생크림 같았다. 마무리는 청양고추 큐브로 장식했다.
이유리의 초대를 받고 등장한 사람은 배우 이일화. 이일화와 이유리는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고부관계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이일화의 등장에 패널들은 "너무 우아하시다"라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이유리는 "선배님이 드라마 끝나고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지 않았냐. 사실 아직 불편하다"라며 웃었고 이일화는 "언니라고 해"라고 쿨하게 웃었다. 이일화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드라마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이유리 배우랑 연기해서였다"고 밝혀 이유리를 감동받게 했다. 이유리는 "이일화가 롤모델"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유리는 "선배님은 몸매 관리나 이런 것도 너무 잘하시지 않냐"고 박보검 여자친구로 오해 받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tvN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떠난 푸켓 여행 중 박보검과 찍힌 사진이 퍼지면서 여자친구인 줄 알았다는 오해가 생긴 것. 그 오해는 이일화가 20대라 해도 믿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가졌기 때문이었다. 이유리는 "선배님이 '두 끼 먹으면 살찐다'고 하셨다더라"라고 이야기했고 이일화는 "이제 한끼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루에 한끼를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관리 비법이라고. 이일화가 요즘 빠진 운동은 현대무용과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인 탄츠플레이였다. 이유리는 스트레칭 시범을 보여달라 부탁했고 이일화는 털털하게 옷을 벗고 운동 준비를 했다. 이일화는 "예전에 현대무용을 한 적이 있다"며 단숨에 다리를 찢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 박정아는 21개월 딸 아윤 양과 이사온 지 100일도 안 된 새 보금자리를 최초 공개했다. 박정아의 집은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 거실엔 코로나19로 밖에 잘 못 나가는 아윤 양을 위한 놀이터도 있었다. 아윤 양은 처음 보는 카메라 감독들에게도 "아저씨 안녕?"이라고 인사할 정도로 붙임성도 좋은 '인싸 베이비'였다.
박정아는 딸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에 간장, 케찹 등을 직접 만들었다고. 배 시럽은 설탕 대신 사용하는 박정아 만의 꿀팁이었다. 박정아는 "결혼하기 전엔 가끔 김치찌개 한 번, 카레 한 번 했다. 이제 아윤이를 낳고 나니까 먹여야 하지 않냐, 사서라도 먹여야 하는데 그러긴 싫었다"며 아윤이를 낳고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시에 아윤 양의 육아까지 맡았다. 바쁜 와중에도 박정아는 병아리콩을 이용한 베이크드빈과 두부부침, 버터채소볶음, 메추리알장조림 등 아윤 양을 위한 7첩반상을 만들었다. 요리에 쓰인 케찹과 버터, 간장 등은 모두 아이용으로 박정아가 직접 만들었다.
아윤 양은 박정아의 정성 어린 아침 요리를 스스로 맛있게 먹었다. 이에 박정아는 아윤 양에게 생채소 먹이기도 도전했다. 병아리콩, 채소 볶음도 잘 먹던 아윤 양은 생비타민채를 먹은 직후 기겁하며 뱉어 귀여움을 안겼다.
박정아는 "(아윤이가) 맛있다고 먹어주면 기특하고 예쁘다. 날아갈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외로웠다. 아윤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으면 해서 더 정성을 쏟는 것 같다"고 아윤 양에게 애정을 듬뿍 쏟는 이유를 밝혔다. 박정아는 "제가 외동으로 자라고 어머님이 아프셔서 부모님과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았다. 엄마가 저한테 아윤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 같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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