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랑스'가 아니라 '영국'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적인 선수였던 세르히오 라모스(34)가 결국 스페인을 떠날 전망이다. 레알과의 최종 협상도 결국 무산됐다. 새 행선지는 기존에 알려진 파리 생제르맹이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31일(한국시각) '레알을 탈출할 준비를 마친 라모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상징과 같았던 '캡틴' 라모스는 구단과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펼쳐왔으나 결국 최후통첩을 받고 말았다. 라모스는 2년 이상 장기 계약을 원했지만, 레알은 나이를 감안해 1년 계약을 제시했다. 이후 협상을 통해 1+1년에서 다시 2년까지 계약 기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레알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따른 재정난으로 연봉 10% 삭감을 제시하자 라모스는 결국 협상을 접었다.
라모스의 새로운 행선지는 영국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유력했다. 생제르맹이 3년에 1500만유로(약 203억원)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라모스는 프랑스가 아닌 영국으로 가고 싶어한다고 미러는 보도했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프랑스보다 영국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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