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결국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경질됐다.
마르세유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스 보아스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팀에 준 피해와 태도를 감안하면 적절한 판단'이라고 발표했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리틀 무리뉴'로 불렸다. 2010~2011시즌 포르투를 리그, 리그컵,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1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토트넘, 제니트, 상하이 상강 등을 거쳤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에 부임했다. 2019~2020시즌 코로나 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됐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마르세유를 리그 2위로 이끌었다. 올 시즌 부진에 빠졌다 .승점 32로 9위에 머물러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6경기에서 1승 5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다. 선수 영입과 관련된 문제였다. 랭스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올리비에 은챔 영입을 반대했지만 구단은 막무가내였다. 그들의 영입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난 마르세유를 사랑한다. 하지만 특별한 장점을 찾아볼 수 없는 선수를 내 의사와 상관없이 데려왔다. 구단에 이미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아직 그들의 공식 답변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마르세유 구단은 폭발했고 경질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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