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첼시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격한다.
손흥민의 어깨는 무겁다.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손흥민은 1월 5일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컵 8강전 골 이후 골이 없다. 풀럼, 셰필드전에서는 모두 골대를 때렸다. 리버풀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한 달째 무득점이다. 손흥민의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토트넘도 최근 주춤하다. 승점 33으로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선두 맨시티와는 승점 14점차이다.
첼시와의 일전도 상당히 중요하다. 첼시 역시 토트넘과 승점이 같은 33점이다. 다만 토트넘이 첼시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다. 첼시는 최근 프랑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1승 1무를 기록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이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중요한 경기이다. 승리 그리고 골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