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가 올드 트래포트에서 넣은 첫 골에 기뻐했다.
카바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전반 39분 루크 쇼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홈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카바니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카바니는 5일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 썼듯이 몸 상태는 좋다"고 말한 다음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골을 넣어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라며 맨유 홈 데뷔골을 넣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우리 모두가 알겠지만, 그 순간에 팬들이 경기장에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불가능하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라며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카바니는 "첫 골을 넣기까지 어려웠다. 한 번은 골대에 맞았고, 다른 한 번은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큰 노력과 헌신 그리고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 끝에 골을 넣었고 정말 행복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같은 날 열린 에버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카바니가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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