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축구팬들의 토트넘-웨스트브로미치전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를 두고 의견이 달랐다. EPL 홈페이지 팬투표에서 손흥민이 압도적인 지지 끝에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영국 BBC 팬투표에선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최고 평점으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7일 밤(한국시각) 영국 런던 홈에서 벌어진 웨스트브로미치와의 리그 경기에서 케인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대0 승리했다. 토트넘 공격의 두 핵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리그 13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골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에 터졌다. 팀 동료 모우라가 드리블 돌파로 '밥상'을 차려주었다. 무서운 속도로 역습에 가담한 손흥민은 모우라의 패스를 달려들어가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손흥민은 리그 6경기만에 골침묵을 깨트렸다. 약 한달 만에 터진 골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2-0 승리가 굳어진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미래 16세 스칼렛과 교체됐다.
앞서 토트넘은 후반 9분,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의 호이비에르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선제골을 뽑았다. 케인은 지난 리버풀전 때 발목을 다쳤고, 그후 브라이턴 첼시와의 두 경기를 쉰 후 돌아왔다.
EPL 홈페이지 팬투표에서 손흥민이 가장 높은 80.3%의 지지를 받았다. 그 다음은 케인(13.1%) 호이비에르(3%) 순이었다. BBC 팬투표에선 호이비에르가 7.2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케인(7.07점) 손흥민(6.75점)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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