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강원FC가 김대원과의 계약을 완료하며 공격라인이 강화를 마쳤다.
강원구단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원과 계약을 완료하며 공격 라인을 강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대원은 숭실중학교, 보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 대구FC에 입단했다.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대구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한 김대원은 중앙과 측면에서 폭넓은 활약을 펼쳤다. 2018시즌 23경기에 나와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김대원은, 2019시즌 36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올려 팀의 핵심이 됐다. 김대원은 K리그1 통산 102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김대원은 "한팀에 오래 있다보니 축구 선수로서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평소 강원FC는 색깔이 뚜렷한 팀이기 때문에 내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입단 배경을 밝혔다.
이어 "강원FC에서는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나설 거 같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는 게 목표"라며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하겠다. 강원FC가 ACL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병수 감독은 김대원의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에 걸쳐 상당히 많기 때문에 구단의 전술 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김대원이 강원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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