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재계약 시기를 두고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2018년 12월 임시 감독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이후 팀을 정상 궤도에 진입시키며 정식 감독이 됐다. 지난 시즌 팀을 3위로 이끄는 등 능력을 발휘한 솔샤르 감독, 그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1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맨유는 2위를 달리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이지만, 맨유 수뇌부는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 수뇌부가 재계약 협상 전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올 시즌 성과를 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이야기다.
사실 맨유에게 돈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더선은 '맨유 수뇌부가 솔샤르 감독에게 연봉 600만파운드를 지불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기복이다. 맨유는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가 하면, 약팀에게 심심치 않게 발목이 잡힌다. 이로 인해 우승 레이스에서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 맨유 수뇌부가 솔샤르 감독 재계약을 고민하는 이유다.
결국 남은 시즌을 어떻게 보내느냐, 이게 솔샤르 재계약의 키를 쥐게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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