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가 3연승을 달리며 5위를 확정했다.
하나원큐는 11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63대62로 이겼다. 최근 3연승, 최근 6경기 5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하나원큐는 9승 19패를 기록,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가 확정됐다. 반면 최근 6연패, 홈 6연패 늪에 빠진 BNK는 5승 22패로 남은 3경기 승패와 무관하게 최하위인 6위가 굳어졌다.
BNK는 62-61로 앞서던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김진영의 미들슛이 들어가 3점 차로 달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공격 제한 시간 24초 신호와 거의 동시에 들어간 슛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야 했고, 결국 공이 손에서 떠나기 전에 24초가 먼저 지났다는 판정이 나와 이 득점은 무효로 처리됐다. 반격에 나선 하나원큐는 신지현의 패스를 받은 양인영이 종료 25초 전에 골밑슛을 넣어 63-62를 만드는 역전 결승 골을 뽑아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9점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결승 골의 주인공 양인영도 16점, 7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활약했다. BNK에서는 진안이 18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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