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슨파크(영국 리버풀)=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이번에는 시즌 12호 도움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에버턴 원정에서 4-4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이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에버턴과의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4분 그리고 후반 38분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11~12호 도움이었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4-4로 비긴 채 전후반 90분을 마쳤다. 연장전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웠고 그 뒤에 베르흐베인, 루카스, 라멜라가 배치됐다. 허리에는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배치됐다. 포백은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가 출전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
에버턴은 올센, 고드프리, 미나, 킨, 디뉴, 우쿠레, 데이비스, 이워비, 시구르드손, 히찰리송, 칼버트-르윈이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에 힘을 실었다. 1분만에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루카스가 내줬다. 베르흐베인이 크로스를 올렸다. 라멜라가 헤더를 시도했다. 올센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이었다.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산체스가 달려들며 그대로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시즌 11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문제는 골이었다. 올센 골키퍼의 선방에 계속 막혔다. 전반 13분 루카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했다. 올센이 잡아냈다. 26분에는 도허티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27분에는 라멜라가 슈팅했다. 역시 올센에게 막혔다.
에버턴은 후반 30분이 넘어가면서 골폭풍을 일으켰다. 전반 36분 중원에서 토트넘의 볼을 끊어냈다. 칼버트-르윈이 슈팅, 동점골을 만들었다. 38분 다시 에버턴이 골을 넣었다. 칼버트-르윈의 패스를 받은 히찰리송이 역전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 에버턴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시구르드손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수비수 미나의 발을 스치며 라멜라에게 향했다. 라멜라가 마무리했다. 골이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패스는 굴절때문에 도움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2-3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토트넘은 케인을 넣었다. 후반 8분이었다. 베르흐베인을 빼고 케인을 넣었다. 후반 10분 토트넘은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올렸다. 알더베이럴트가 헤더 슈팅했다. 올센 골키퍼가 쳐냈다.이 볼을 산체스가 바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은 골을 내준 뒤 칼버트-르윈을 뺄 수 밖에 없었다. 부상이었다. 이에 콜먼을 넣으면서 원톱으로 전환했다.
양 팀은 서로 골을 노렸다.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이었다.
후반 24분 에버턴의 골이 나왔다. 히찰리송이었다. 2선에서 시구르드손이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히찰리송이 잡고 슈팅, 골대 때린 뒤 골네트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 수비수들은 오프사이드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온사이드였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루카스를 빼고 델리 알리를 넣었다. 공격에 힘을 실었다. 계속 공세를 펼쳤다.
후반 38분 토트넘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의심의 여지 없는 확실한 손흥민의 도움이었다. 측면에서 손흥민이 개인기를 펼친 뒤 크로스를 올렸다. 골키퍼 키를 넘기며 파포스트로 향했다. 이를 케인이 달려들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시즌 12호 도움이었다.
결국 양 팀은 접전 끝에 90분을 4-4로 마쳤다. 연장전 30분을 남겨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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