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완전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베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에 입을 뗐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대5로 졌다. FA컵에서 탈락했다.
이날 베일은 경기에 나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베일은 곧바로 SNS를 통해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좋은 훈련'이라는 글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에 대한 얘기만 하고 싶다. 하지만 직책과 현실 사이에는 모순이 있다. 그 부분을 얘기하겠다. 베일의 그 게시물은 훈련 시간이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한 상황 그대로다. 마지막으로 반복한다. 그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확인을 했다. 부상은 없었지만, 그의 감정은 거스르지 못했다. 더 이상의 질문은 없었으면 좋겠다. 베일은 경기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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