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타이틀 희망을 망쳐놨다.'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이 냉정한 의견을 내놓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황은 썩 좋지 않다. 토트넘은 최근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8위에 머물러 있다. 1라운드를 1위로 마감했던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에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도 4대5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머슨의 칼럼을 게재했다. 머슨은 "토트넘은 몇 주 전 타이틀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이제는 상위 4위 안에 드는 것이 도전일 수 있다. 토트넘의 수비수들은 충분하지 않다. 토트넘은 최고의 센터백을 모으기 위해 이적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다. 나는 지금 토트넘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손흥민과 케인에 너무 의존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올 시즌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토트넘 득점의 72.2%를 책임졌다. 지난해 11월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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