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천 신한은행(20일)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승장 안덕수 청주 KB스타즈 감독의 말이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66대5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낸 KB스타즈(20승8패)는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뒤 안 감독은 "1쿼터 0-9로 쫓겼다. 선수들이 침착하게 잘 대응했다. 분위기를 탄 덕분에 역전을 했다. 허예은이 오랜만에 긴 시간을 소화했다.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심성영과 박지수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강아정 염윤아 없는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하려고 했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경기를 되돌아볼 때 그런 부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잡아 속공으로 연결해보자고 했다. 박지수에서 파생될 때 빠르게 슛을 쏴 보자고 얘기를 했다. 다른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했다. 박지수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마무리해보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는 20일 인천 신한은행과 대결한다. 안 감독은 "20일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그 뒤에 플레이오프를 고민할 생각이다. 강아정(발목 부상) 염윤아(허리 부상) 두 선수가 뛰지 못할 수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무언가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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